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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 남기는데 주변에 여쭤볼 곳도 없고 가족도 저 하나라...
엄마가 올해 1월 초 지방 상급병원에서 직장암 진단 받고
칠곡경대에서 한달간 정밀검사들 받고 2월 말에 최교수님과 수술 확정했어요
크기가 크지 않고 전이 없고 항문에서도 멀어서 수술만 하자고 하셔서
사전방사선 같은거 이야기 없이 수술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던 중에 3월 중순~말까지 혈변이 늘었어요 하루 2번씩 변기에 빨갛게 물든다고 하세요..
1월만 해도 한달에 두어번만 혈변이었거든요..
혈량이 많고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지만 수술일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병원 전화해봐도 수술실에서 스케줄 잡는거라 어떻게 할 수 없다, 급박하면 응급실 가라 말뿐이고요.
그럼 중간에 교수님 뵙고 상담, 더 진행된 게 있는지 검사도 못하냐니까 안된대요..
어떻게 하라는건지... 그냥 유명하지 않아도 지방 대학병원에서 일찍 수술해야 할까요? ㅠ휴
너무 답답하고 초조한데..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