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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발병한 언니가, 치료 잘 받고 괜찮았는데..
작년 재발해서 또 항암 중이에요.
수치도 괜찮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데..
자꾸 자려고만 하고, 밥도 잘 안먹고, 이야기도 안해요.
그냥 무기력해 보이고, 멍~해 보여요.
제가 생각할 때는 무기력증 + 우울증 같은데..
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부도 걱정을 많이 하고.. 저도 어찌 도와주어야 하나..
영어공부라도 막 하게 할까.. (영어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고, 제가 영어강사에요.)
신경과 협진이라도 봐야하나.. 이러고 있어요.
여행이라도 같이 갈까요?
자꾸 나가게 하고 그러면 좀 나을까요?
수치는 좋아졌데서 나름 다행이다 싶은데, 갑자기 또 이러니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이상이 있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