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80대 중반으로 위암 초기 위아전절제술 받은 지 올해 4년 차 되십니다.
초기이기에 항암은 없었으나, 장이 꼬이는 증세로 2번 복강경 수술 받으시고,
2번 째 복강경 수술 후에는 신체 활동을 무리 하셔서, 수술 부위가 벌어져 다시 봉합 수술 받으셨습니다.
농사를 업으로 삼은셨기에, 몸을 놀리는 일을 그만둘 수 없다시면서, 계속 일을 하시네요.
올해는 힘에 많이 부치시는지, 최근 들어 식욕도 없어 하시고, 신체 활동도 귀찮아 하시는 등의 기력 저하도 보이시고,
약간의 체중 감소도 있으신 듯 합니다.
일반 내과 진료 받고 수액을 맞으시기도 하셨는데요..
수술 받은 병원을 방문해서 의료진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일 수술 병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병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려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요?
아버지는 병원 방문하면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느냐며 회의적인 생각을 하시기도 하지만...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우선은 아버지가 일을 놓지 않고 계시기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힘에 부치면 쉬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시니..
아버지가 일을 안 하시게끔 할 수는 없는 상황인 듯 합니다. 본인도 예전보다 조심히 활동 하시는 듯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라, 신체 활동을 움츠리고 있던 계절에서 활발히 움직여야 하는 계절로 바뀌는 와중이라...
그런 영향도 받으시는지... 협심증으로 심장에 스텐트 시술 받으시고, 관련 약 복용하신지도 3년 되는 듯 합니다.
주변에 부고 등의 변고가 있으면, 마음이 철렁하네요..
위암 4년 차 정도에, 식욕 부진, 기력 저하 등으로 진료 받아 보신 분들 계실까요?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