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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직장암 수술 후
문합부 누출로 재수술했고
임시장루까지 달고 나왔는데요.
초반에는 염증수치가 너무 높아서 고생했고
지금은 장마비와 통증으로 씨름하며
근 한달째 입원 중입니다...
조직검사결과 1기로
회복만 하면 끝난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 통증은 언제쯤 끝나는걸까요.
2,3기 진단 받으신 분들도
항암 후 수술하시고 금방 회복하고 퇴원하는데
저희 남편은 아직도 통증으로 매시간 괴로워하고
진통제 맞는 시간만 기다리며
겨우겨우 버티며 지내고 있네요..
통증뿐만 아니고 어제부터는
항문에서 나오는 혈액량이 늘어서
좋지 않은 신호같아 불안한 마음만 커져갑니다.
애초에 수술이 잘 못된건 아닌지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는건 아닌지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가요.
고통에 몸부림치는 남편에게
힘내라는 말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이제는 건네기 어렵네요.
남들과 비교하면서 불행하고싶지않지만
정말 입원 기간 내를 통들어
저희만큼 아픈 분은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1기 진단인데 이렇게 고생하신 분 계신가요...?
장마비는 집에 가서도 계속 지켜보고
회복해야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아파하는데 그게 가능한건지 의문이네요..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