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런 흑마늘 먹어도 될까요?

여행자l위본
2024.03.29 21:42 | 조회 996

와이프가 부들부들하네요.

모친께서 주변에서 흑마늘 좋다고하니 보름정도 재워

오늘 햇빛에 말렸나봅니다.

빨래 건조대에 올려 덮음 없이 소쿠리 채반에 말린.

그걸 가져가서 먹이라하니 와이프는 황사에 미세먼지 중금속까지 거론하며 않된다하고

모친은 그래도 몸에 좋다하니 갖다 먹이라하시고.

거기에 와이프가 차라리 건조기에 말리지 그랬냐

아님 비닐이나 씌워 햇빛에 말리시던지.

건강한 사람도 이 황사 바람엔 않된다

했더니

모친이 화를 내셨나봅니다

햇빛에 말리는게 좋다고 하더라

건조기는 더 않좋다고.

먹이기 싫음 냅둬라

라고 결론이 났나본데

와이프는 부들부들하네요.

챙김없이 늘 그냥 계시다가 한번씩 주변에서 뭐가 좋다고그러면 그거 먹이려고 하신다고.

처음 진단받고 그거부터 하시지말라고 다짐을 받았나본데

한번씩 않된다는데도 일방적으로 저러니 스트레스받나봅니다.

지난번에도 간식으로 준다고 현미는 비싸니 맵쌀로 가래떡이나 절편해달라고 했나본데 주변에서 찹쌀떡이 좋은데 어쩌구저쩌구했다며 고집하시길래

그러다 장폐색올수 있다고 했더니 조용해지셨는데(이문제로만 세번째)

이번에 또 저러시니 와이프입장에선 힘든가봅니다.

서로가 저를 위함인데 옆에서 챙기는 와이프입장에선 정작 해줘야할부분들은(시골이라 다양한 야채류 재배 요청했는데 기껏 상추.얼가리.가지가 다이면서 그것도 시멘트 옆이나 고추 옆에 심어 농약 근거리) 않해주신다고 그동안 혼자 속으로만 쌓여 포기한 부분들을 언급하니 저도 속상하고 그렇네요.

어휴

어렵습니다.

저 흑마늘 가져다 먹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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