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가족외식 돼지고기 그리고 와이프 눈물

살아보면ㅣ대본
2024.03.28 02:45 | 조회 2.6k

역시 항암 받고 오는날은 어김없이 날 샐것 같네요

잠도 안오고 몇자 끄적여 봅니다.

오늘 수술 후 5차 항암날이고 해서 겸사겸사

어제 와이프랑 딸래미랑 외식을 했습니다.

이제 곧 회사 복귀로 다시 주말부부로 원복해야해서

해방감을 자축해주고자 함 이었습니다.

숯불직화는 피해서 무쇠솥??같은 불판을 사용하는

돼지고기 집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목살 , 갈매기살 위주로 반주가 아닌 반수로 기분 내었습니다.

와이프가 평소 워낙 무뚝뚝했는데 어젠 소주두병을 거의 다 비우더니 눈물을 뚝 뚝 흘립니다.

삼겹살에 소주가 눈물날 정도로 맛있는건지

주말부부 원복에 행복해서 우는건지

계산을 본인이 해야해서 아까워서 우는건지 ㅎㅎ

꼭 완치 되어서 행복하게 살자고 돈 많이 벌어준다고 했습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안울었으면 좋겠는데 울일 만들지말아야 겠습니다.

모두 행복한일, 즐거운일 만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