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산 피부과 외래 다녀왔어요.

제3인생l신본
2024.03.27 19:18 | 조회 1.1k

신우암4기 뼈전이,폐전이,림프전이 44세 입니당

키트루다+파드셉 항암중입니당

항암부작용으로 인한 피부발진, 가려움증 으로 피부과 외래 받고있는데 당일 아침에 문자가 왔어요

외래는 보는데 검사나 치료는 안될수도 있다는 안내같은 협박 같은 그 중간 어디쯤 ~알아서 참고 하라니... 진짜 환자들 버리고 가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버려진 기분이 후... 아픈게 죄구나

병원 도착해보니 예약시간보다 진료가 50분씩 밀리고 있더라구요? 환자도 별로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고있는데

직접가서보니 교수님이 진료보다가, 처치하다가,다시 진료실 뛰어들어오고 계시더군요. 과로사 하실듯...

전공의선생님들 안계셔서 교수님이 진료보다가 직접 처치까지하고 접수대에선 조직검사 예약도 아예 못잡는다구 안내중인데 환자분들은 그럼 뭐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도 간호사님들 답도 못해주시고....난리도 이런난리가

이렇게 정부도 의사도 강대강으로 목에 힘주니 중간에서 감정이 엄청 상하네요. 환자는 안중에도 없으신듯

저야 뭐 4기암이라 진료 못받으면 죽으면 되지만 만약 우리 애들이 진료못받아 큰일이라도 나면 병원앞이나 용산가서 분신 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화가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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