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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암 4기지만 2060년까지 살고싶은 2060입니다
우선 저의 치료 상황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605 직장암 발병 (당시 40세 남)
1606 방사선25회, 젤로다 2개월
1609 3기 수술. 항암8회
1612 임시 장루 복원 수술
1710 대동맥. 다발성폐전이 --> 표적항암치료(얼비툭스) 시작
2212 총 119차 항암치료 중단
2303 방사선3회 (폐에 다시 올라옴)
2403 ct검사 통과
저는 원발암은 수술 하였으나 1년만에 전이로 4기가 되었습니다
다발성 폐전이로 수술 불가지만, 만5년2개월 고식적 항암 치료로 ct상 암세포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항암중단 3개월만에 폐에 3군데가 다시 올라와 방사선 치료도 하였습니다(암세포..독하고 징한 놈입니다)
지난주 추적관찰 ct결과를 듣기위해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교수님께서 한동안 모니터를 보시더니 웃으면서 "깨끗합니다 기적을 써봅시다" 하시더군요
감사합니다.. 가슴속 울컥하더군요
어쩜 지금도 힘든 시기를 버티시는 환우분도 계신데, 이런글이 자칫 불편하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이제 진단 받고 절망에 찬 회원님들에게는 힘이 되어 함께 이겨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나을수있다는 긍정적 생각으로 의료진을 믿고 따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