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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 발인하고 결혼식하러간다고 글썼는데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좋은말씀 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히 답글달지못해 죄송해서 글로 올려요^^
절대 울지않으리 다짐했건만 입장할때부터 눈물의 결혼식이었네요 마음대로되는건 이세상에 하나도없는 것 같아요
이따 1시에는 어제 미처 못한 납골당에 엄마 모셔드리고 와야해서 지금 준비중이에요
예쁜 사진이랑 편지랑 가지고 가면 되겠죠?
이제 엄마 떠나셨으니 이것저것 정리해야하는데
뭘 어떻게해얄지 하나도 몰라서 또 알아보려면 정신없고 할거같아요
앞으로 도움부탁드리러 자주 오게될것같습니다
엄마아빠 저 3살에 이혼하시고 형제자매도 없이 엄마랑 의지하며 지냈는데 그래도 옆에 신랑이 있으니 너무 든든하네요
제가 엄마사랑 듬뿍받고 부족함없이자라 너무 행복했어서 저도 하나만 낳으려고했는데 이럴땐 또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으니 둘 낳으려고요 ㅎㅎ
잘 보내드리고 올게요
다시한번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