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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사는게 무엇인가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다가도 당신만 건강해진다면
내가 무얼 못하겠나싶기도하고..
기적같은 치유를 바라며 매일 기도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왔다갔다합니다.
더 흘릴 눈물도 없을 것 같은데 눈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와중에 환자 본인은 눈물 한번 흘린 적도
힘들다 말한 적도 없습니다.
말기인데도 굉장한 정신력과 의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의사조차 놀랍니다..
이 노력을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계실테죠..
저는 원래 무교에 가까웠는데
큰 시련과 간병을 하며 신앙에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환자 본인이 신앙심이 깊은지라
저 또한 믿어야 그 기도가 더 통할 것 같아서요..
절박한 자들의 신앙은 정말이지 처절하게 깊고 강해집니다.. 어떤 종교든 본인이 의지되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강해진다면 추천드립니다..
보호자분들은 다들 같은 마음이시겠지요.
오늘밤 고통에 괴로워하지 않고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