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수술 2일만에 소변줄 뺐어요

라운대디l대본
2024.03.20 07:35 | 조회 967

월요일 수술하면서 끼웠던 소변줄 방금 뺐어요. 원래 전공의가 빼는데, 전공의가 없어서 간호사님이 뺀다고 말씀하시며 잡아당겨 빼는데.. 이것도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아픔에 아~아~ 신음소리와 함께 부끄러울 틈도 없이 쏙 빠짐...

지난 밤은 통증이 훨씬 완화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첫날밤 통증때문에 거의 못자고 어제 8500걸음 정도 걸어서 피곤했는지 도중에 안깨고 6시간 스트레이트로 잤습니다. 어제 밤 다 끝날 것 같았던 마약성 진통제는 100ml중 아직 5.8ml가 남았네요. 오전중으로 다떨어지면, 그냥 참아보든지 아니면 일반 진통제 요청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미음이 나왔는데, 어제 점심, 저녁은 1/3정도만 먹었는데, 오늘부터는 조금씩 더 먹어볼까 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