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성 호르몬치료 해보셨거나 하시는분 의견부탁드립니다.

도토리00
2024.03.19 14:42 | 조회 1.3k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조기 폐경으로 (만41세) 호르몬치료 권유를 받았습니다.

22년11월 엄마의 위암소식으로 부랴부랴 건강검진받고 그 해 12월 저도 난소검사 결과 왼쪽혹(5센티)이 있고 오른쪽 2센티정도 딱딱한 혹 발견됐구요. 피검사결과 난소암수치가 나와서 의뢰서받아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CT찍었고 암소견은 없었습니다. 엄마 암소식의 충격으로 빠른시일내 복강경으로 제거하고 싶었고 두 달뒤 바로 복강경시술했구요(강남세브란스). 오른쪽 난소 혹제거와 동시에 난소제거. 왼쪽은 (제왕절개 때 11cm로 커진 혹 제거 한 적 있는 곳) 혹만 제거했다고 들었습니다. 수술 이후 피로함을 많이 느끼고 체력회복이 오랫동안 안된다는 느낌정도 받았고 생리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스트레스로 그러려니 넘긴게 1년이고 며칠 전 이제 병원에 가보자 생각으로 갔더니 폐경소견 받았습니다.

궁금한점은

가족력은 엄마는 위암(위암은 가족력에 크게 상관이 없다고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들었습니다만 고조할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고모가 난소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과 상담 의사선생님은 평균적으로 아직 10년은 더 필요한데... 호르몬치료를 권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아이가 둘 있고 나중에 10년뒤 유방암이나 암에 걸리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이 드네요. 물론 엄마 항암치료를 1년 지켜보면서 모든게 선택과 후회의 연속이었지만... 참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지금은 폐경에 대한 불편한 증상이 피로감말고는 딱히 잘 모르겠지만 의사선생님말로는 이게 5~10년 지속되면 저와 같은 나이의 다른분들과 10년뒤의 모습은 아주 많이 다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호르몬 치료안하고 건강하게 잘 유지하시는분도 계신가요?? 해보셨던분이나 하시는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