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칠곡경북대병원] 직장암(항문암) 1년차 복막전이 진단, 항암 다시 시작합니다.

핑크감자l직본
2024.03.19 11:27 | 조회 1.1k

안녕하세요.

핑크감자입니다.

24년 3월 13일부터 폴피리+얼비툭스+5FU 항암 1회차 시작했습니다.

항암주사실서 5~6시간 정도 폴피리+얼비툭스 맞고

케모포트로 48시간 들어가는 5FU 달고 집에 왔습니다.

집오니 속 미식거림(오심)증상이 좀 있었구요.

하루하루 갈수록 오심 증상은 조금씩 나아집니다.

먹은 직후가 오심 증상이 커지네요.

그렇다고 안 먹을수는 없죠. 잘 먹어야 체력 오르고 항암 견디기 나을테니 잘 먹어야죠.

아무래도 1회차니 증상이 좀 덜한거 같은데 회차가 누적될수록 심해지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이 19일이고 1회차 항암한지 6일정도 지났는데,

얼비툭스로 부작용은 피부발진 및 여드름은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슴에 특히 오돌토돌하게 나고 금새 끝이 여드름처럼 곪습니다. 등 목 얼굴외곽 두피로 퍼지는거 같네요.

피부 발진으로 약간의 화끈거림과 따가움이 느껴집니다.

폴피리의 부작용인 탈모는 아직 시작되진 않았는데 이건 더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저는 이제 1회차로 시작이지만 많은 환우분들께서 부작용 견디시며 항암 회차를 늘려가며

이겨내고 계시기에 저도 힘내서 항암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버텨보는데까지 버티겠습니다.

좀 살만하면 아프고 수술하고 그런 저와 결혼해서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하고 늘 감사합니다.

그저 밝기만한 우리 딸 아들 사랑하는 우리가족 오래 보고 싶습니다.

첫째는 이제 고작 3학년인데 뭔가 분위기를 느끼는지 눈치를 많이 보고

또래보다 철이 일찍 들었네요.

적다보니 제 바램을 적어 내려가고 있네요.

이렇게나마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좋은생각 하시고 힘내시기 바랄께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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