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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작과 동시에 조직검사에서 위암판정을 받고 소화기내과에서 진행성소견으로 혼자 어디병원을 어떻케 예약을하고 수술은 어떻케 진행해야되는지 막막했어요 다행히 동행카페를 발견하고 눈물콧물 솥으며 폭풍검색을하고 서울성모송교영교수님께 1월23일 80프로절제수술 빠르게 진행했어요 첫외래때 암이 세군대 있었고 젤큰게6센치였다 상당히 럭키한 케이스다 1기a라고 기쁘지않냐고 하시는대 어안이 벙벙했어요
퇴원후 집에서 쉬면서 5일에 한번씩 영양제랑비타민맞고 동행님들이 걷기 강조하시길래 부지런히 천천히 먹고 걷기를 반복하고 외래후 마시는영양제 유산균 챙겨먹고 족욕또한 하루에 두세번씩 꾸준히했어요 근대 목소리가 힘이 없고 쉰소리같았는대 복직앞두고 염소고기 소고기 닭고기등 가리지않코 매일 수육처럼 삶아서 먹었어요 지난 금요일 몸컨디션이 꾀복되는듯한 느낌이 났는대 목소리가 돌아왔어요ㅎㅎㅎ
3개월은 쉬고 일해야겠다 했는대 애들도 학교가고 혼자 집에 우두커니 티비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드라구요 나도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 다짐하고 드디어 오늘 첫출근 했어요 아침에 고구마 계란 사과 챙기고 혹시 몰라서 컵쌀국수도 가방에 넣코 웃음이 나드라구요
소풍가는 아이 가방처럼 챙겨서 저 오늘 첫출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