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나구리l직본
2024.03.17 06:31 | 조회 1.8k

느닷없이 찾아온 복통에 어제 하루 종일 징징 대다 새벽에 잠들었습니다.

전에 같으면 따라다니면서 걱정하느라 종종 거릴 와이프가

어제는 드라마만 보더라구요.

서운한 마음이 들긴 했습니다.

사실 통증을 호소해도 해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알지만~~

밤새 뒤척거리는 나때문에 함께 잠 못들었을 와이프를 보며 미안한 마음이 밀려 오는 아침 입니다.

보호자들도 많이 힘들텐데~

내가 토닥거려 줘야할 소중한 사람인데~

소중한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토록

오늘도 힘내 보렵니다.

나의 소중한 보호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토록

나의 소중한 보호자가 나를 믿을 수 있도록

오늘 하루만큼은 보호자의 보호자가 되어 보렵니다.

힘내보자구요.-모든 환자들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보호자도, 환자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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