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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담도암4기라고 진단받고 제 시간은 멈췄었어요
기대여명 3개월이란 얘기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엄마 케어 하고있어요
다행히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지내고 계십니다
(숨찬거 어지러운것만 빼면요)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시고 간식 챙겨드시고
약도 잘 챙겨드시구요...
비슷한 시기에 진단받으신 분들이 제 글을 보고
힘내시라구요..! 글 재주도 말 재주도 없지만요
저는 비슷한 시기 진단 받으신 분 글을 계속 찾아보게되더라구요...어떠신지 무슨 치료를 하시는지..
저에게 댓글 달아주셨던 분 얘기에 힘이났었거든요
(옆에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그럼 위안이된다고...)
일주일에 한번은 싸이모신 두번은 고함량비타민주사 맞으시는데 기분탓인지 면역주사 맞고나면 컨디션도 좋아지고
피로도 풀리신다고...그리고 많이 웃으시고 저희 딸이
중학생인데 시집가는거 보실꺼라고 말씀도 하시고..
잘 이겨내고 계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게 욕심이겠지만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욕심부려봅니다
처음엔 공부하려고 들어왔던 카페인데 갈수록 진심이게되고
걱정되고 정(?)이 들더라구요..!
모두 힘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