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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당남암 초기에 전방위 절제술로 담낭전체 도려내고
올해 1월 1일까지 운동을 좋아하셔서 테니스랑 등산을 자주 하십니다.(1일에는 산에다녀오심)
현재는 그전에 암세포가 척추 및 뼈 전체로 전이되어 사실상 전신마비(한쪽팔만 사용가능)상태이십니다.
1월에 갑자기 아프셔서 척추병원가서 mri찍으니 전이성종양 확인된다고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원래 검진받던 삼성병원에서 재검사 및 일정잡고 기다리시다가 순식간에 악화되어 마비 및 진통이 와서
기존날짜보다 더 빠르게 응급실에서 응급방사선 시행 하고 삼성병원에서는 항암은 시기를 놓쳤다고 합니다.
아들인 제가 당시에 응급실에 상주하다가 이런 얘기를 들으니 당시엔 하늘이 무너지는 심경이였습니다.
어쨋든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다른병원도 알아보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세브란스전가능해서 항암은 시도해줄수 있다고 합니다.(유전자 검사시 임핀지 사용가능하다고 하심)
삼성병원에선 척추 전방위로 암세포가 있어 경추쪽 항암작용할시에 호흡기쪽 정상세포도 사멸할수있어 위험하다고
판단했기에 시도 안한다고 호스피스 알아봐준다고 했던게 아직도 선택에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현재는 요양병원에 계시고 복부쪽 모든장기들은 멀쩡합니다...
항암해야하는지 그냥 호스피스로 옮겨 고통만 줄여드려야 하는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