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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에서 대장암 2기 고위험군이어서 3 기에 준하는 항암치료 해주신다 듣고 오늘부터 옥살리플리틴과 젤로다로 항암8 회 시작하였습니다.
항암기간에 요양병원을 갈까해서 요양병원과 상담했었습니다. 그런데 항암시작 전 서울대병원 간호사님께서 요양병원을 가더라도 거기서 하는 치료는 하지 말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요양병원 치료가 항암에 방해될 수 있다고요. 집에서 해주는 핫팩 찜질도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양병원에선 빨리 방문하여 원장님과 상담해라, 대부분의 환자가 요양병원에서 아무런 치료받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듣지만 나중에 심해져서 병원에서 암치료를 포기하면 왜 초기에 요양병원 치료를 안했을까, 왜 내가 종양내과 교수님말만 들었을까 후회한다고 하시네요. 와서 상담받고 요양병원 치료를 의논해보라 하세요. 치료를 강요하는것 까지는 아니고요.
요양병원에서 저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이제 항암 첫 시작인데 환자가 의사말 듣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서울대병원 말을 안듣고 요양병원에서 추천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나중에 심해지면 병원에선 손떼고 환자는 요양병원 치료 안받은것 후회한다 하니 협박같이 들려서 기분이 안좋기도 하고요. 하지만 서울대 병원에서는 족욕 찜질도 일체 하지 말라고 하는데 넘 심하지 않나, 환자가 손발이 시리면 찜질 좀 하면 어떤가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타 까페에 중복으로 여쭈려고 하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