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결국 아버지께서 멀리 소풍가셨어요

아빠딸메이메이l대보
2024.03.07 09:00 | 조회 1.5k

2024년3월6일(목) 08:54

멀리 소풍길에 오르신 저희 아버지...

벌써 보고싶네요...

이제 고통에서 벗어나셨겠죠?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나 아빠 병간호 더 할 수 있는데...

아빠 옆에서 아빠 더 지켜 줄 수 있는데...

아빠 손 꼭 잡고 이야기도 나누고싶고...

다가오는 봄에 아빠랑 어릴적 자라셨던 목포를 가자고했는데...

아프시고 나서 아빠가 좋아하신 콜라도 마음껏 못드시고...

돌아가시기 전날 혼미속에 산소마스크 밤새 빼내셔서 내가 짜증아닌 짜증도 부린거...너무 미안해요...아빠랑 더 있고 싶은 마음에 그랬어요...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사랑해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5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