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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아버님 직장암 4기 항암 치료 중입니다.
일주일 전 처음으로 1차 항암 주사 맞으셨습니다. 계획은 폴폭스+ 아바스틴 조합인데, 케모포트 심은뒤 3일만에 하는 첫 주사여서인지 폴폭스만 맞으셨어요.
구토오심이 심할까 걱정했으나 오히려 그 증상은 없고, 주사빼고 난 다음날부터 38도 이상되는 열이 계속됩니다. 암요양병원 입원중이라 항생제, 해열제 주기적으로 투여 중이구요.
카페 검색하니 항암후 발열은 호중구 수치가 낮아서 그렇다는데 어제 실시한 혈액검사 결과는 호중구는 오히려 기준치 이상입니다. 염증수치는 높네요(crp 5.5)
발열+ 설사로 제대로 드시질 못하고, 체력은 바닥인데 이대로 발열이 지속되면 다음주 항암2차를 진행할 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차부터는 폴폭스와 함께 아바스틴도 같이 투여할텐데 그러면 부작용이 더 심할 듯도 하네요.
이럴땐 항암을 일정대로 2주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좀 미루는 것이 나을까요? 병원 일정이 어찌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버님이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인데, 자꾸 병원에 있을 상황만 생기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