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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로 옮긴지 3일째네요.
확실히 편안한 분위기에 도와주시는 분들도 참 친절하셔서 상주보호자인 엄마도 조금은 수월하게 아빠를 간병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어제부터 장지를 보러 다녔어요.
아파트처럼 납골당도 큰창문있거나, 공간이 넓거나, 최근시설이냐에 따라 프리미엄이 붙네요ㅜㅜ
좋은곳은 이미 만실이거나 아주 비싸더군요.
5군데정도 둘러보고 부부단으로 계약했어요.
기분이 이상하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전 태어나 납골당을 처음가봤는데 막연히 차가운 느낌일지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느낌대로 계약했거든요.
카페에서 본대로 장례용품들도 미리 구매해 차에 싣고 다니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짐들도 미리 캐리어에 담아두었어요.
아빠는 어제보다 혈압도 더 떨어지고 이제 말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하나씩 제손으로 보내드릴 준비중입니다.
가족사진도 미리 찍어서 사진은 준비되었고 장례식장도 두군데정도 알아봤어요.
상조는 후불상조를 생가중인데 시간이 된다면 장례식장도 미리가서 견적 같은거 알아볼수 있나요?
결정해야하는게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