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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차를 배에 싣고
목포항을 떠나 제주로 출발한다.
이번 여행의 목적이 달성됐으니
지금부터 제주생활은 덤이다.
내 인생처럼.
제주 3일차. 그제 제주에 도착
표선해변가에 안착
이틀째날인 어제 난 암 환자구나를
상기시켜주는 내 몸상태.
그분이 또 오셨다. 이석증! 어지럽다.
신경안정제가 필요한데 병원을 가야한단다
된장~그래서 어제는 하루종일 숙소에서
미역~미역~한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표선동네 미용실가서 머리나 다듬고
가만히 쉬어야겠다. 난 암환자 맞구나....ㅠㅠ
앞으로 일주일간 표선 해변에서
미역~미역한 시간을 보낼꺼예요.
제주에 계신 환우분 계심 댓글주세요.
차 한잔 해요.
※목포국제여객 터미널발 퀀메리2호는 25톤급 화물차를 꽉꽉 싣는 굉장히 큰 배였고, 시설은
아주 오래되어 보였어요. 따뜻한 물이 나와
머리도 감고, 배의 식당서 아침도 먹었어요.
창밖에 보이는 먼바다 고래가 안보였어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