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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부터 배가 꾹 눌린듯 불편해서 이게 막 아프지않고 불편한정도 참고 지내다가
안되겠다 싶어 가까운 내과에 갔더니 아프지도 않고 해줄수 있는게 ct 뿐이다라며 절 건강염려증 환자처럼 보시길래
그럼 찍겠다 하고 찍고 내일 다시오래서 찍고 집에가는길에 다시 병원에 오시라고 해서 심장이 덜컹했습니다.
의사 선생님말로는 소장에 7cm정도의 종양같은게 보이니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셨고 가까운 대전에 한 대학병원에 가게되었고 ct를 보시더니 바로 수술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개복수술로 소장10cm와 종양제거 하고 2주후.. 악성기스트종양이라고 1년동안 글리마 복용하자며 ...말씀하시는데 너무 무섭고 내가 멀 잘못했길래 이름도 생소한 암이라니 .. 멍 하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이정도인게 어디냐 더 안좋은게 아니니 다행이다 하지만.... 먼가 싱숭생숭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산 ...표적항암제 ,,,,저는 글리벡을 복제한 글리마처방을 받았는데 ,,, 하루종일 입덧처럼 속이 미식거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붓고 .... 아 진짜 내가 건강을 너무 안챙겼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라도 챙기면 되겠죠ㅠ
여기 카페에 모든 아픈분들 다~~~~~~~~~~~~~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그냥 갑자기 암환자가 된 한 아이의 엄마의 넉두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