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느닷없는 친정엄마의 백혈병 진단으로 멘붕

가을l유본갑본백보
2024.02.18 16:49 | 조회 3.8k

제 병도 난리라. 정신 없는데요

친정엄마가 계속 숨차다 어지럽다 밥맛 없다

하셔서. 병원 갔는데. 딱히. 이상이 없어 피검 해놓고

왓는데. 수혈을 해야 하는 수치. 4 라 하더군요

응급실로 바로 갔어요.

열도 없고. 힘만 없으신데. 응급실에서. ㅠㅠ

백혈병 의심 하더라고요.

검사후. 바로 무균실로 입원 해서. 결국 AML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 받고. 히크만. 달고. 항암 기다려요.

이삼일 만에. 이게 뭔 날벼락인지.

항암 바로 해야 하는데 열이 나요. 지금 ㅠㅠ

내일 시작할수 있을지. …

정말 운이 좋게. 감염도 안보이고 엄마가 상태가 양호해 항암제도 공격적인거 사용 하자 하시는데

지금. 병실에 같이 계신

환우 분들 뵈니 너무 눈물나요. 이분들은.

고난을 다 이겨 내시고 나아가시는 분들인데

우리엄마는 이제 시작.

같이계신여사님들. 넘. 넘 힘들어 보여요 눈도 제대로 못 보겠어요ㅠㅠ

장기전이 될거 같는데. 아. 진짜. 넘나 멘붕 이에요

저흰. 외할아버지 께서. 엄마 나이에. 같은 병으로 급작 스럽게 발병 하도 한달도 안되어 돌아가셧어서

더. 무섭네요. 유전 아니라 하는데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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