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음이 답답합니다..

꿈패l위본
2024.02.17 13:54 | 조회 1.7k

안녕하세요. 경남 지역에는 완연한 봄이온듯합니다.

세삼 살면서 잘올려다보지 못했던 하늘을 보니 너무 맑고 깨끗하네요. 여러분들도 한겨울을 버티고 올라오는 새싹들 처럼 횐우님들 병환이 빨리 호전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는 작년12월에 위암판정을 받았고 이번1월에 고♡신대 병원에 검사를 모두마치고 2월19일날 수술을 앞둔44살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12월에 거제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였고 조기위암이란 결과를듣고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구해 부산 고♡신대 병원에 교수님을 소개받게되어 1월에 정밀검사등을 하였고 종양이작아서 위내샤경시술을 해도된다는 전재하에 1월에 약5일간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등을하였고 내시경 결과 위내시경 시술을 해도 되지만 나이가 젊으니 복수경으로 하자고 하셔서 동의를 한후에 2월19일수술날짜를 잡고 16일 입원해서 수술을 대기중입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말을 오늘 들었습니다.

수술절개부위에 표시를 하기위해 어제 내시경을하여 표시된곳이 식도 바로밑에 주름관쪽에 너무 올라와있어 전절개를 해도. 될수있다고 하시네요.

시술에서 수술까지 정말 많은걸 포기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전절제라고 말씀하시니.. 하늘이 무너지네요.

오늘 아침에는 그말을 듣고는 하늘이 무너져내리는듯 했습니다. 지금도 머리속에 많은 생각과 마음속으로는 너무 떨리고 애들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선택의 여지는 없지만 심란하네요.

그냥 침대에 누워 있으니. 답답한 심정에 글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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