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고싶은 작은언니야

이긴다에한표l담보
2024.02.16 23:00 | 조회 876

워낙 멀리살아서 못보는건 마찬가진데 그래도

명절때는 함께였는데 이번 설부터는 언니만 없네

엄마가 다 왔는데 언니는 안오네 한마디 하실때

너무 막막하더라...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있지?

이쁘고 따뜻한 곳에서 언니가 하고싶었던 거

다 하면서 더이상 안아프고 행복하게 지낼거라 믿어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랑 외롭지않게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

자꾸 언니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서

안볼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힘들긴해

가끔 언니에게만 털어놨던 내 아픔들..

언니가 괜찮을거라고 시간 지나면 날 아프게 한

사람들 벌받을거라고 했었는데

내가 혹여나 힘들어 죽기라도 할까봐

굳게 잡아줬었는데 언니가 먼저 가면 어떡해...

애들도 어리고 살아있으니 억지로 살고는 있는데

언니가 너무 보고싶다

죽으면 통화라도 할 수 있는 세상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작은언니

사랑해 미안해 고맙고...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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