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12시 10분쯤 급하게 응급실로 이동했습니다.
요즘 응급실이 대기인원이 적은가
3주정도 전에 황달로 올 때도 오랜 대기 없이 응급실 병상에 누울 수있었는데
이번에도 빠르게 응급실 병상에 누워 이것저것 뭐 막 하고 ㅋ
당일 오후 4시쯤
그놈에 그지같은 cpe 균 땜에 감염병동 광혜관 4인실로 배정되서 올라왔네요.
다행히 병실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다들 조용하시네요.굿~ ㅋ
이번에는 엉덩이에 뚫린 구멍으로 피가...
그전에도 주기적으로? 나오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감당 안될정도로 .. 기절 할 정도로 나와서 왔습니다.
어제 밤 9시에 CT를 찍고 오늘 외과 주치의 교수님 오셔서
지난번 CT( 2주 전) 에서도 출혈이있는 부분이 보이지않았는데
이번에도 CT상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정확한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판독이 나와야겠지만
일단 우리가 봤을 땐 그렇다.
1.수술적 치료는 개복후 출혈이 있는 혈관을 찾아 봉합하는것인데
개복을 해야하니 비추.
2.비수술 1은 혈관조영술?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음. 생로병사같은 프로에서 본것같은데...) 로 출혈부위를 잡는 방법인데 ... 이것도 현재까지 확인 된것으로는 비추.
3.비수술 2는 요즘은 대부분의 수술에서 항문을 살리는 수술을 하기에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기는한데
항문쪽 뚫린 구멍 안으로 환자는 현재 골반 안의 장기를 거의? 다 적출 하였기에 텅빈 공간인데
바세린이 발라진 얇고 긴 거즈를 넣은후 조금씩 빼내며?
출혈을 잡는 방법이다.
현재는 3번의 방법이 적절해 보인다.
( 물음표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ㅋㅋ )
지금 환자는 출혈을 잡는게 1순위고
진물은 상처가있으면 나오기 마련이고( 구멍 뚫린것도 하나의 상처로 인식되어 나오는것)
구멍이 메워지는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것이다.
피부이식이라던지 지방을 이식? 한다던지 뭐 그런거해서 시간 단축 시킬 수있는 방법은 없나?
어려울것같다.
그러면 교수님 저 이번에도 오랜 기간 입원해야 할런지요?
짧게 걸릴 수도있고... 뭐라 뭐라 말했는데 기억 않나고
음...조금 길게 걸릴 수도있겠다.
알겠다. 고맙다.
아... 내가 이래서 간병인 보험 알아본건데 ㅋㅋ
뭐 물론 355인가 뭔가 걸려서 지금은 못들지만ㅋ
휴~~ 병원에좀 그만 입원하고 싶습니다.
그만 수술 받고싶고.
산산조각 난 내 삶. 되찾고 싶고...
후....정말.... .
힘든 요즘이네요.
심신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