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번에는 며칠을 입원 하려나~~

빡키l직본
2024.02.16 16:08 | 조회 1.6k

13일 새벽 12시 10분쯤 급하게 응급실로 이동했습니다.

요즘 응급실이 대기인원이 적은가

3주정도 전에 황달로 올 때도 오랜 대기 없이 응급실 병상에 누울 수있었는데

이번에도 빠르게 응급실 병상에 누워 이것저것 뭐 막 하고 ㅋ

당일 오후 4시쯤

그놈에 그지같은 cpe 균 땜에 감염병동 광혜관 4인실로 배정되서 올라왔네요.

다행히 병실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다들 조용하시네요.굿~ ㅋ

이번에는 엉덩이에 뚫린 구멍으로 피가...

그전에도 주기적으로? 나오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감당 안될정도로 .. 기절 할 정도로 나와서 왔습니다.

어제 밤 9시에 CT를 찍고 오늘 외과 주치의 교수님 오셔서

지난번 CT( 2주 전) 에서도 출혈이있는 부분이 보이지않았는데

이번에도 CT상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정확한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판독이 나와야겠지만

일단 우리가 봤을 땐 그렇다.

1.수술적 치료는 개복후 출혈이 있는 혈관을 찾아 봉합하는것인데

개복을 해야하니 비추.

2.비수술 1은 혈관조영술?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음. 생로병사같은 프로에서 본것같은데...) 로 출혈부위를 잡는 방법인데 ... 이것도 현재까지 확인 된것으로는 비추.

3.비수술 2는 요즘은 대부분의 수술에서 항문을 살리는 수술을 하기에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기는한데

항문쪽 뚫린 구멍 안으로 환자는 현재 골반 안의 장기를 거의? 다 적출 하였기에 텅빈 공간인데

바세린이 발라진 얇고 긴 거즈를 넣은후 조금씩 빼내며?

출혈을 잡는 방법이다.

현재는 3번의 방법이 적절해 보인다.

( 물음표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ㅋㅋ )

지금 환자는 출혈을 잡는게 1순위고

진물은 상처가있으면 나오기 마련이고( 구멍 뚫린것도 하나의 상처로 인식되어 나오는것)

구멍이 메워지는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것이다.

피부이식이라던지 지방을 이식? 한다던지 뭐 그런거해서 시간 단축 시킬 수있는 방법은 없나?

어려울것같다.

그러면 교수님 저 이번에도 오랜 기간 입원해야 할런지요?

짧게 걸릴 수도있고... 뭐라 뭐라 말했는데 기억 않나고

음...조금 길게 걸릴 수도있겠다.

알겠다. 고맙다.

아... 내가 이래서 간병인 보험 알아본건데 ㅋㅋ

뭐 물론 355인가 뭔가 걸려서 지금은 못들지만ㅋ

휴~~ 병원에좀 그만 입원하고 싶습니다.

그만 수술 받고싶고.

산산조각 난 내 삶. 되찾고 싶고...

후....정말.... .

힘든 요즘이네요.

심신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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