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 3차 항암까지 마치고 중간 점검결과 대략 반 정도 줄어 있다네요. 다 없어지면 좋겠구만...
그래도 항암요법에 효과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다들 식사문제로 특히 보호자분들이 힘들어하는 글을 많이봤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소화관련해서 알고계시면 도움이 될것같아서...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음식물 섭취시 싸이즈는 본인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 크기로 섭취하시고.
씹을 때는 힘것 씹는게 아니라 잘근잘근 천천히 씹어서
음식물이 1~2미리가 되도록 씹어서 삼켜야합니다.
대충 씹다가 넘기시면 위에서 다음 소화기관으로 가는
굉장히 좁은 길목(지름 1~2미리)에서 걸리게되고 이때부터 위가 일을 엄청해야합니다.
속이 더부룩한건 음식물이 위에서 오래 머물다 보니
소화가 안되는것 같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이유중 하나입니다.(위산과다로 역유성 식도염등등...)
식사후 한시간 정도는 눕지 않는게 좋습니다.
너무 힘들면 할 수 없구요.
음식물이 위를 지나 소화기관에 가야 비로서 흡수를 하게됩니다.
음식을 먹은 목표지요 ㅎ
그래서 건강한 시람이면 몰라도 환자분들은 이왕이면 덜 씹어도 되는 상태로 식사준비를 하시는게 여러모로좋겠지요, 갈아서 드신다던지 다져서 드신다던지 방법은 여러가지 일것같습니다.( 저는 그냥 다 갈아버리는 쪽으로....)
그럼 즙으로 먹으면.....
즙이 나쁜건 아닙니다 흡수율은 엄청 높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좀 있습니다.
즙은 물처럼 위를 바로 통과해 즉시 흡수가 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 가게되고 여러가지 반응 으로 몸을 힘들게 합니다(개인차가 있으므로 선택사항!더 자세한건 길어져서...식사시 물을 드셔도 마찬가지...)
차라리 건더기를 먹고 천천히 흡수를 해야 이득이 많습니다(건강한 분들은 문제 없겠지요)
또 소화 흡수 되지 못하는 섬유질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세균을 건강하게하여 면역기능을 자연스럽게 올려줍니다. 유산균 안먹어도 되겠지요...
참 당연한 내용이지만 저는 책을보고 알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