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명..요양병원 자가퇴원 너무나고민입니다.

그레이스I폐보
2024.02.13 12:42 | 조회 895

안녕하세요.아버지께서 현재 말기신장투석과 혈액및폐에암전위로

작년3월 항암치료시1년 안하면6개월이란 진단을받으셨어요.

장기신장투석중이셔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신 상태라

항암을 버티지못할거라 생각해 고민끝에 집에서 가족과 남은시간을 뜻있게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길다면길고 짧다면짧은 1년이란 기간동안 몇번의 고비를 넘기시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시며 본인이 요양병원은 너무나 거부하셨기에

섬망과 힘든 간병을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하시느라

어머니도 너무나 쇄해지신 상황입니다. 일주일전 폐렴으로

다시 입원을 하게되셨고 이번에 정말 고비인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또한번 고비를 넘기게 되었네요. 수치상으론 약으로잡고있는 상황이라 현재 산소콧줄끼고 계시며 섬망과 불면이 심하시지만 기력이 많이 쇄해지셔 기운은 없으세요..

그렇지만 간병하는 어머니는 24시간을 뜬눈으로 옆에계시니

정말 이러다 어머니가 같이쓰러지실까 걱정되는상황입니다.

오늘 병원에서 더이상 상태가 좋아지지도

그렇다고 치료할수있는것도 없다고 요양병원으로

가실지 어떻게할지 결정을 하라고하시네요..

너무나 고민이됩니다.ㅜ 투석만 아니라면 아빠의 의지대로

집에서 힘들어도 제가도우며 간병하며 가시는때까지

어떻게든 해보고싶은데..

집에모시자니 투석을 어떻게해야할지와.어머니도 걱정되고

병원으로 모시자니 아빠를 더 챙기지못하고 놔버리는것만 같아 그러면서도 저런 아버지를 저희의 손길이 닿지않는 공간에

보내야하는것이 맞는지..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힘드네요. 그전까진 집에서 활동지원사분이 투석시 병원에 가실때 휠체에 이동을 도와주셨는데

지금은 어머니가 본인이 힘들어도 집에서 해보자하시지만

저렇게 와상으로 거동이불가능하신데 더욱 기력이 쇄해진상태에서 외례로 모시는게 가능할지 저희의 욕심으로

아빠를 더힘들게 하는게 아닌지..물론 입원전에도 일체거동이

불가하시긴하셨고 휠체어로 투석을타니셨어요

아...어떤게 맞는걸까요.. 자주보지 못하더라도 편하게 누워서

계시게 하시는게 맞을까요? 조금 힘드셔도 원하셨던대로

저희와 끝까지 함께 계시게해드리는게 맞는걸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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