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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허리통증으로 원발불명암을 알고 지난 주에 6차 항암까지 했습니다. 후복부, 림프, 폐, 척추까지 전이가 된 상태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버텨보자 했는데 오늘은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미세한 복부통증과 허리통증이 계속되는 것도 불안하고..
혹시 했던 유전자 검사마저 기대할 게 없어보이니
확 무너져버립니다.
내일 둘째 중딩이 졸업식인데.. 졸업식장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상도 타고 졸업공연도 할 멋진 아들인데 엄마가 너무 모자라는것 같습니다ㅜㅜ
전화로 펑펑 울었더니 조퇴내고 지금 집으로 달려오는 남편이가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