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말기암 환자는 응급실에서도 안받아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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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1:02 | 조회 5.8k

신촌세브란스 수술항암방사선 7년투병

호스피스권유받았으나

식사못하시는것 외엔 통증도 없어

집에서 지내셨어요

식사로는 당근즙,미숫가루타먹는거,과일, 곰국조금..

월욜부터 조금 상태가 안좋으신거같았는데

화욜 집으로갔어요

구급차불렀지만 말기암환자는

응급실가도 진통제만 줄뿐 해줄수있는게 없을거라고..

결국 제가 아는 내과요양병원으로 왔어요

사실 이 병원도 오기싫었지만 어쩔수없이왔지만

괜히 찝찝한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혈압이 낮아서 혈압올리는약 ,영양제,링거등등 달고

지금 입원해 계시는데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

하루라도 더 빨리 집에가볼걸...

혼자서 끙끙앓으시며 계셨을모습을 생각하니

죄책감에 미칠거같아요..

집이 마산이라 마산근처 대학병원에 미리 종양내과 진료라도 봐뒀으면 그 응급실로 갔으면 대처를 해줬을까..

울엄마 그 7년동안 케모포트도 안하고 있는대로 혈관찔렀던탓일까 오늘 혈관 3군데 터트리고

사타구니쪽에 중심정맥??그거 시술받았어요

마취도없이 쌩으로 하는데 아프다고 힘들어하시는 모습보니

내가 딸년이 맞는걸까 뭐했나 나는..

불쌍한우리엄마..안스러워서 미칠거같아요..

호스피스권유후 모든걸 제가 결정하다보니

이게 마음의짐이 장난아니네요 너무힘들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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