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74세이시고 23년 10월 대장암4기 진단받고 바로 수술하였으나 주변 대동맥근처 림프절/ 근육에 전이가 된상태로 11월부터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항암2차까지 진행하는데 부작용도 심하고 힘들어하셔서 응급실 들어가셔서 씨티찍고 암사이즈가 오히려 커진걸 확인하고 다른 항암제로 바꾸자하셔서 항암6차까지 진행했습니다. 얼마전 7차 받으려 병원가셨다가 암사이즈가 훨씬 더커지고 복막전이도 진행되고 복수도 조금 생기기 시작했다고 경구용 젤로다정으로 처방해주시면서 더이상은 큰기대를 못하겠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호스피스로 권유를 하셨답니다.
안그래도 맘약하신 엄마가 직접 호스피스 얘기를 들으니 더이상 힘들게하지않고 편하게 마무리하고싶다고 하시네요 ㅠㅠ 암진단후 5개월도 안됐는데 벌써 여명 6개월 얘기를 들으니 황당하고 억장이 무너지네요ㅠ 지금 이상황에서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고 힘들지만 마냥 손놓고 있을수만 없어서 몇가지 여쭈니 조언부탁드릴게요.
** 대동맥근처 림프절 암사이즈: 항암전 : 1cm > 1-2차후 : 3cm > 6차후 : 7cm)
1. 항암효과가 없다고해도 2-3개월내에 암사이즈가 이렇게 커질수가 있는걸까요? 다른 환우분 글을 보니 처음에 너무 쎈 항암으로 시작하면 사이즈가 커질수도 있고 그 다음부터는 효과가 없을수 있다고 하던데..그럴수도 있는건가요? ㅠ
2. 비급여 항암제인 스티바가도 시도해보고싶은데 선생님 말씀은 항암제로서 가장 효과들이 좋은 급여 항암제도 효과없으니 비급여 항암제는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네요. 기본 항암제 실패했지만 비급여 항암제로 효과보신분들 계실까요?
3. 다른병원 임상도 알아보고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하며 신청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원을 하더라도 맞는 임상이 있는곳으로 해야할것같아서요. )
4. 이렇게 항암 실패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고싶다면 타병원에서 받아줄지도 의문이고 더이상 맞는 항암이 없다는데 전원을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5. 주변에선 오히려 항암을해서 암사이즈가 커지는걸수도 있으니 자연치료로 해보는건 어떤지 권유하던데 항암을 중단한다는것자체가 치료를 포기하는것만같아서 무섭고 겁이나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일밤 이곳에들어와 큰위로와 희망을 얻고있는데
감사드리고 다른환우 가족분들도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