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제 전절제수술 마쳤습니다!!

다락방l위본
2024.02.03 19:19 | 조회 2.3k

안녕하세요!

2024.2.2(금)

위전절제수술 했습니다!

그동안 카페에서 도움 받은게 너무 많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댓글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술날짜만 기다리고 빨리 수술만했으면 좋겠다고 매일매일 기도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날짜가 빨리 정해져서 울었답니다 ...

2월1일 입원

병실에서 대기하고 혈관에 주사 꽂고 이런저런 준비하고 있으니 교수님께서 회진오셨고

“미련없으시죠?”

유쾌하게 말씀해주셔서

“네!! 없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하고 씩씩하게 인사드렸습니다.

조기위암이긴하나 암 부위가 넓게 퍼져있고 식도부터 시작된 미분화(?)암이라 전절제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교수님 믿고 수술하기로 했답니다.

2월 2일 수술당일

수술실에서 대기하는 중에 여러가지 질문하시는 중에 손톱에 손톱강화제가 발려있었는데 남자 간호사분께서

네일 리무버로 다 지워주시고

간호사 한분한분 다 친절하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잠들고 일어났더니 회복실이었고 몰려오는

통증으로 신음소리를 내며 병실로 돌아와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월 3일 수술 다음날

소변줄도 빼야하고 공불기도 해야하고 걷기도 해야한다는 말씀에 다 도전을 했습니다.

근데....와...... 이건 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얻은 소중한 정보로 수술전에 체력도 키우고 맛난것도 많이먹고 입원할때 필요한 물품도 미리미리 준비해뒀습니다.

핸드폰거치대와 미니 선풍기가 제일 유용한것 같습니다.

병실도 따뜻한데 자꾸 일어났다가 걷다가 공불고 하니 땀이 나고 더웠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걷는건 걷겠는데 공불기는 한개밖에 안되네요....담당하시는 분에 오셔서 한시간에 10개씩 숙제라고 하고 가셨는데

들이마실때 폐가 막 땡기고 쓰라리고....에효....

많이 연습해야하는건 아는데 공불기 하고나면 진이다빠지고 식은땀이 나네요 ㅜㅜ

이상 수술2일차 후기였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받은 도움과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4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