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삼성서울 vs 은평성모 고민중입니다

산토리l침샘보
2024.02.02 01:55 | 조회 3.3k

안녕하세요?

친정아빠(77세)가 작년 여름부터 턱쪽이랑 얼굴쪽이 불편하셔서 여러병원을 다니다가 은평성모에서 안과 진료를 보고 신경외과.이빈후과에서 코속 깊은곳에 혹이 있다해서 2주전에 mri.조직검사등을 하고 저번주 목요일에 악성종양이고 뇌쪽까지 전이된것 같다고 정확한건 화요일에 종양내과에서 말해줄꺼라해서 진료를보니 침샘암이라고 병명이 나오고 목요일 다학제회의가 있다고해서 빠르게

화.수요일 폐ct.뼈.pet-ct를 하고

오늘 목요일 1시에 다학제회의를 참관했습니다

(주말내내 동행카페.인터넷서치로 침샘암4기정도 될것 같다고 생각중이였네요)

역시 뇌쪽으로 전이되어있어서 수술은 할수가

없다고 (신경쪽을 건드려서 잘못될수 있는게

수술로 얻을수 있는것보다 높다고)

항암치료로 우선 줄여보고 방사선은 추후에

할예정이라고 하셨네요

(두가지 하기에는 뇌쪽으로 많이 전이되서 같이 하는거는 안좋다고)

4일전부터 왼쪽 눈꺼풀이 다 내려왔는데

종양이 신경을 건드려서 그런거라고 좋아지지는 않을꺼라고 하셨네요

질문하고 싶은거 질문하라해서

솔직하게 삼성병원.세브란스등 타병원을

가도 수술은 안될까요?

물으니 수술담당 교수님께서 아빠 상태는

다른곳에서도 수술대신 항암.방사선으로

할꺼라고 하셨네요

침샘암4기B

항암은 4~6번 예정

(부모님 먼저 나가신후 교수님께 항암안하면 몇년살수 있으실까요? 하니 6개월정도

항암해서 좋아지면 1-2년 이라고 하셨네요

워낙 안좋은 케이스라고)

우선은 항암1차 2월4일로 예약을 하고

왔는데 처음이라 4박5일정도 할 예정

(간호간병실)

삼성서울병원은 수요일로 예약해 놨는데

취소하고 항암을 은평성모가톨릭병원에서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엄마는 집에서 가깝고 가족한테 익숙한 성모에서 (엄마 맹장.어깨 수술.저는 무릎수술) 치료하자고 하시는데 지방에서도

삼성서울병원으로 올라오는분들도 많으신데 저희는 서울에서 가는거니 그분들에 비하면 힘든것도 아닌거니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야할지 고민입니다

7-8년전에 뇌졸증때문에 오른쪽 안면이

살짝 마비가 되셔서 정기적으로 타병원

다니셨고 (작년에 ct 도 찍었는데 머리쪽만)약처방만 받고 오른쪽 어금니 발치한후 신경쪽이 다친건줄 알고 치과가서 약만 받고 해서 침샘암의 증상을 놓쳐버렸네요

아빠도 성모병원에서 항암치료 받고

싶다하시고

수술을 못한다는 설명을 들으시고

다른곳도 안가신다고 하시네요

(성모병원도 예약하면 안가신다고 취소하기를 여러번하다 가셨네요)

이런 경우에 자식된 입장에서 어찌해야

할지 고민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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