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전 남편이 위암초기 진단받고 위절제해서 별탈없이 잘 지내다가 정기검진에서 전이가 아닌
또다른 원발암으로 위암 1기라고 수술해야 된다고 했다는군요 어제 서울 성모병원다녀요
제가 결과를 지방이라 같이 가지 않아서 남편한데 전해들었어요
처음 수술할때 60프로 절제했는데 나머지 40프로 남는것도 전절제 해야된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주위 경험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휴유증도 많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게 ................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 수술후에도 첨엔 끊었다가 담배도 계속 피고 음식도 위암 발병 전이랑 다를바 없이 먹던
남편이 원망 스럽기까지 하네요~
위암걸리고 나서 야채스프가 좋다고해서 만들어서 놓으면 컵에 따라 주지 않으면 먹지도 않고
야채위주로, 식단 신경좀 썼으면 하는 맘이 간절했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항상 생각했어요
커피도 자주마시구요~~ 의사샘이 음식 안가려도 된다고 했다고.
암이 걸리고 싶어 걸리진 않겠지만..
첫 수술하고 환자도 힘들었겠지만 옆에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직장다니랴~ 살림하랴, 퇴근하면 반찬해서 병원에 가서 남편챙기고
애들챙기고. 새벽부터 밤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좀 애들도 크고 저도 갱년기라 힘들고 허리도 요즘은 너무 아파서
맘도 약해지던 차에 또 이런일이 생기니.. 앞이 캄캄합니다.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여기에 넋두리 해봅니다.
위 절제 두번하신 분들 휴유증이나 주위할점 옆에서 챙겨줘야 할것들 어떤것이 있을까요?
양가 부모님 가족들 걱정할까봐 알리지 않아서 혼자 전전긍긍.... 걱정태산 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