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결장수술후 항암1차(옥살리) 당일 후기

살거예요l대본
2024.01.29 19:19 | 조회 694

작년 12월 말 결장수술 후 5주된 환우입니다~

2기초 고위험군이고 항암은 젤록스 4차예정이에요~

오늘 첫 항암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9시 주사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 10분전부터 계속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항암전에 연구채혈을 하기도 했고 밥도 못먹어서 밥도 먹으려고 했더니

늦었습니다.. 30분 전에 접수하라고 했는데 기억을 못했어요..

아산 동관지하에서 밥 허겁지겁 먹고 갔더니 3분 늦었어요ㅜㅜ

그래도 어찌저찌 접수하고 9시 15분쯤 들어가서 수액이랑 스테로이드같은 부작용 방지 주사를 맞았어요 처음이라 손등에 맞았는데 욱씬욱씬..

간호사 선생님이 혈관 가늘다고해서 더 무서웠네요..

혈관통이 무서워서 주사바늘 꽂을때부터 전기찜질기를 했어요

9시40분쯤 옥사리 투약시작하고 딱 2시간 맞았는데

찜질기덕분인지 맞을때는 그렇게 아프지않았어요

오히려 옥살리투여 후 항암제 전에 맞던 포도당이 들어가니

수액이 놀랍도록 차갑게 느껴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다행히 얼마 안하고 바늘뺐는데

손목위 팔이 저릿저릿 해서 금방 못일어나겠더라구요ㅜㅜ

15분정도 쉬고 입원실을 나와서 핫팩을 한시간정도 대고 있었더니 참을 만해졌어요. 살짝 어지럽고 특히 앉았다 일어설때 눈앞이 하예지는 증상이 있었고 온몸이 차가운걸 못견디는 증상이 있었고 특히 손이 심했습니다

다행히 메스껍진않아서 점심으로 설렁탕도 잘 먹었구요

먹고나니 좀 울렁거려서 집에서는 쇼파에 내내 쉬었어요

저녁이 되니 혈관통은 좀 나아졌는데

차가운거 못먹는거, 손차가운건 많이 심하네요..,

찬것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증상은 언제까지 가나요?

주사투약 직후 바나나를 베어먹었는데 실온에 있었어도 차가웠는지

턱이 너무 아파서 씹을 수가 없었어요ㅜㅜ 첫입이 충격적으로 아프고 그이후는 괜찮은듯요

저녁먹고 젤로다 1500mg 먹었더니 항문에서 물같은거 몇번 나오네요.,ㅜㅜ(통제하기 힘들어서 생리대착용했어요ㅜㅜ)

항암제 나오는 건지 무서워요..

후기 검색한것 감안하면 교수님이 1차부터 젤로다 세게 주신거같은데...

160cm/47kg 젤로다 하루 3000mg입니다.,.

제 몸무게 100프로 처방해주셨다하셨는데., 무섭고 원망..ㅜㅜ

멋모르고 하품하니 눈알도 빠질것처럼 아파서 죽는줄알았어요

눈물이 주루룩.. 다신 하품하지말아야겠어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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