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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전 할머니께서 한참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기운이 없다고 하시던 와중에 정기 검진 결과에서 백혈병이 의심된다고 하셔서 혈액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안내해서 현재 해당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급성 백혈병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폐렴 증세가 있었는데 수혈과 항쟁제를 맞으시면서 거 폐렴은 거의 완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할머니 연세가 87세이시다보니 병원에서도 항암은 쉽지 않고 하더라해도 6개월에서 1년정도라고 하네요.
항암을 하지 않을시에는 1~2달 안에 돌아가신다고 하는데 항암을 권유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할머니 상태는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셔서 항암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본인 상태를 알려드리고 항암을 권유해야 할지 아니면 하얀 거짓말로
폐렴 때문이었고 완치 되었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말씀드리고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지내며 마지막을 잘 보내드리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알려드리고 항암을 권유하면서 희망 고문을 하는걸까 두렵고
안 알려드리자니 언제 어떻게 얼마나 갑자기 나빠질까하는 마음에 걱정이네요.
심지어 가족 중에 항암을 2번째 받고 요양병원에서 쉬고 계신 분이 있다보니
이래저래 엎친데 덥친 격으로 가족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