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라면은 무리..(길어요;;)

밍기뉴씨l위본
2024.01.28 17:46 | 조회 1.7k

집에서 십분즘 차타고 가면 산속에 시집도서관이 있어요 호수도 커서 걷기좋고 산속에 애들 놀이터도 있어서 아~주 가끔 가는데

오늘 꼭 산에서 라면 김밥을 먹고싶어서!!

아침부터 남편이 김밥도 싸고 샌듸치도 싸고 도시락 준비하심(동치미도 담고 못하는게 없는 멋진분ㅎ)

찬바람을 맞으며 무파마를 몇번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안좋음ㅠ ㅠ 그래서 과일만 좀 먹었는데도 역시 불편ㅠ 애들과 대화도 힘들어서 혼자 걷기..

아직 라면은 무리인가보다…깨닫ㅎ

작은 다락방같은 공간에서 시집을 읽고있으니(잠시였으나ㅋ) 여기는 어디며 그래 다 무슨 소용이냐…싶더라구요ㅎㅎ

환우용으로 양배추에 김치..

작아도 좋으니 햄추가해달라 요청ㅎ

그리고 이거. 장보다가 항암배추라길래 일단 집어왔어요ㅋ 색이 묘하길래…물김치라도ㅎ

만보를 채우고 돌아와

어제 삼계탕(외출다녀오니 엄마가 해놓음)먹느라 놓친 먹고싶던 대망의 오징어덮밥을 남편이 준비하고 있어요 저는 분식집가면 오징어덮밥을 시킵니다ㅎ

남편은 저녁약속이 있어서 지금 바쁜데(콩쥐버젼)

간장을 나중에 넣어야는데 먼저 넣었다며 몹시 아쉬워하심요

웃고 지내지만 조금은 가라앉아있는 하루하루..

자르지 않은 림프절에 전이가 있었으면 어쩌지

왜 6갤검사도 늦은 8월이지

하는 일도 조금 꼬이고.. 일은 언제까지 해야할까

걸으며 드는 생각이

아니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욕심을 그리 내느냔 생각도 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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