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우연히 만난 하트

해피린l위본
2024.01.26 10:13 | 조회 667

21년 4월 위전절제 수술 후 3기 진단.

22년 12월 난소 복막 전이 의심으로 난소 제거 후 복막 난소 전이 판정.

23년 1월부터 고식적 항암 중인 해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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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너무 우울해서 글을 남겼는데 생각치 않게 많은 응원을 남겨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응원을 받고서 항암 마치고 집에 갔는데 갑자기 GOD의

촛불하나 노래가 생각나지 뭐에요.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넘 오바스러운가요? ㅎㅎ

오늘은 탁사 11 사이클의 마무리 11-3를 하는 날이고 채혈결과 대기 중에 커피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커피 위에 시나몬 가루가 하트 모양이더라고요!

우연이 만들어 낸 기분 좋음을 감사한 동행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올립니다.

사실 여전히…항암 안하면 뭐 어쩔건데? 왜케 징징거리니. 세상살이 포기할거니? 할 수 있잖아..라며 절 혼냈다 달랬다 하고 있지만 ㅎ

오늘 항암하면 기쁘디 기쁜 휴약기니깐요!!

출근이 좋아지는 매직을 주는 휴약기!!!

또다시 안떨어지는 발걸음 옮겨야겠죠!!!

어제에 비해 날이 조금 풀렸네요.

덜 추운 그리고 우연히 만난 하트를 보며 미소지은 저처럼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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