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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엄마가 다음생에도 같이 살자 그랬어요
한달 넘게 꼼짝없이 누워계시는데 꿈에서 걸어다니시고 저랑 안고 그랬네요 꿈속에서 제가 그랬어요 엄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는데 엄마가 움직이니까 너무 좋다
......
너무나 따뜻한 꿈을 꾸고 너무 너무 무서워요
마음 단단히 먹자 다가올 그날을 계속 상상했는데 아무 소용없네요 상상하면서도 설마 설마 왠지 기적이 올거 같고 엄마가 돌아가시는걸 받아들이지 않아서 견뎠나봐요 이제 성큼 다가온거 같은 시간에 그냥 미칠거 같습니다
엄마가 계속 집에 가자고 그러세요 2시에 가자 4시에 가자 진짜 마음이 찢어진다는 말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얼마나 가고 싶을까 얼마나 가고 싶을까
맘같아선 내일 돌아가시더라도 집에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소원도 안들어줬는데 집에만 한번 가실수 있게 허락해주실까요?
왠지 허락안해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