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모두긍정적으로
2024.01.20 02:18 | 조회 729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오래됬는데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엄마를 보내드린지 일주일이 조금 지낫어요.. 저희엄마는 21년도에 암판정받으셨는데 그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기분을 느꼇습니다 그래도 치료하면 나을수있겟지하는 생각에 버텻는데 엄마는 항암을 하면서 너무 힘드셨나봐요 근데 저는 엄마가 무너져내리는게 싫어서 약한소리하지말라면서 더 다그쳤던거같아요 엄마는 공감해주고 같이 슬퍼해주길 바라셨던건데 .. 중간에 장폐색도 와서 응급실도 여러번 수술도 여러번 받으셨어요 엄마가 나중에는 신장쪽도 다 망가져서 더이상 항암을 하면 환자를 더 힘들게 괴롭히는거같다고 항암을 할수없을거같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눈물이 하염없이났었어요 결국 호스피스병실로 들어가신지 두달반만에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정말 힘들어하셨는데 더 버텨주길 하는 이기적인마음으로 계속 붙잡고있었던거같아요 정말하루하루불안하고가 고통스러웠어요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엄마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직도 제가 전화를 걸면 받을거같고 목소리도 너무 생생한데 다시는 들을수없을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나중에 나이들어서 엄마얼굴이 기억이 안날까봐 벌써부터 슬프네요.. 엄마를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싶어요.. 이말 꼭해주고싶어요 다음생에는 내딸로 태어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살자라고 말해주고싶어요.. 평생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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