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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수술한지 7월이면 4년차가 됩니다.
오늘은 피검사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암수치가 11.
다음주 CT 예약하고 왔어요
그동안 내가 암이 맞았나 오진인데 암수술을 한건가 싶을정도로 컨디션도 좋았고 아무일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ㅠㅠ
2달전 일하는 곳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그때부터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내가 잠을 늦게자서 그런거라고 여겼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으로 증상이 나온다는걸 잊고 지내왔던것같아요.
암수치 11 . 다른곳에 암이 생겼을거란말에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CT결과가 아무이상없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랄뿐이에요
혼자집에있으니 눈물만 나와요.
곧 출근도해야되고 앞으로 해야될일들도 많은데 모든게 물거품이 될까봐 두렵고 무서워요.
사랑하는 내 새끼들.ㅠㅠ
내가아프면안되는데 ㅠㅠ
4년차를 바라보고있는데 암수치 11 이라는거에 무너지고싶지않고 잘 견뎌내야되는데 지금은 아무생각도 안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