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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12월 중순에 건강검진 하시고 갑자기 대장암 판정이 나셨어요.
서울대 연결 해주셨는데 초진일이 1월 중순이더라구요.
제일 유명하셔서 그런가 역시 했네요. ㅎㅎ
다른 병원들을 찾아보니 서울아산병원이 29일 오전 예약이 되길래
소견서 등 초진 자료들이 준비 되려면 그 때가 제일 빨라서 초진일에 다녀 왔어요.
수술도 2-3주 생각했는데 신기하게 거의 바로 자리가 나서 입원 예약까지 하고 왔네요.
이 카페를 알게 되면서 진단서 보는 법,
수술하고 나서 몇 기인지, 함암여부 같은 결과가 정확히 나온다는 것도 알게 되고.
이제는 항암과 식단 재활의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게 될듯하네요.
아직까지 현실부정 단계인지 남 일 같이 느껴지지만 몸으로 와 닿는 순간이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