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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골절로 이번에 고관절 골절로 이제는 앉지도 못하시게 되었어요. 워낙 돌아다니던것을 좋아하시던분인데 누워만있으려니 오죽 힘드실까요.
전이가된 왼쪽 고관절이라 골반쪽과함께 암세포로인해 뼈가 녹아 수술도 불가하여 암성통증과 고관절 통증을 동반하여 진통제토 버티고있습니다.
담당교수님은 항암치료를 중단하자하셨고 요양병원. 호스피스 말씀하십니다.
통증이 올때면 편히가게좀 해달라 하시는데 그 고통을 누가알까요...
아빠의 고통을 줄여주고싶은 마음에, 얼마나 될지 모르는 여생에 얼굴이라도 더보고 싶은 마음에 호스피스 입원을 어렵게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고나서도 우리가 아빠치료를 너무 빨리놓나라는 생각도 들고 영상통화시 제딸을보며 미소짓는 아빠라 꼭 정말 조금 아프신것같이 느껴져 더 미안하고 복잡하더라구요.
현재계신 요양병원(서울)에서 집근처로(전남)쪽으로 전원계획인데 지금 하루에 트롤앰플 두개 맞으시고 몰핀은 더 심해지면 투약하겠다고 합니다. 현재도 통증은 왔다가 진정되고 반복합니다.
식사는 한끼에 네숟갈정도, 힘들게 넘기시고
뉴케어도 이졔는 하루에 두병 겨우드신다고합니다.
귤 마저도 어쩔땐 넘기기 힘들어한다고 하고
정말 어려운 선택의 기로인듯합니다.
호스피스 너무 이른걸까요.,
지금도 아빠생각만해도 눈물이나는 다가올 이별이 아쉬운 딸의 마음으로,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