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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햇님이 나오면서
그동안 춥게 느껴져 움추려던 집안조차도
따스한 기운으로 물들네요
어제보다는 춥다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선가
마음만은 아니예요
그동안 착각이었던게
둘레길 걸으면서 평지는 별거 아닌거로
생각했었지요
눈길이 무서워 어제부터 평지로 다니는데
그것도 만만치는 않아요
거리가 짧으니 4바퀴를 돌아도
그동안의 거리보다 부족해요
오늘은 한바퀴 더
돌고 돌고 재미없지만 며칠은 더해야 할듯
오늘은 추운날이라 해서
기온이 그래도 올라갈만큼 올라간 시간 맞춰서
나왔습니다
막상 내리쬐는 햇빛으로 오후는 어제보다도
따스하기만 하네요
무서운 바람소리 없는 그런날이예요
이정도의 기온이라면 내일 눈이 내려도
어쩌면 비로 바뀌어 올수 있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