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3월 직장암진단
5월부터 선항암 방사선
8월 직장암 전절제 및 영구장루, 3기a
12월까지 폴폭스 8차 예방항암
23년 8월 생일 당일에 다발성폐전이 진단
현재 오늘 폴피리+아바스틴 9차항암
안녕하세요? 희망찬찬입니다.
3일에 CT결과 외래를 받고 김태원교수 진료가 월,수인데 월요일 휴무여서 수요일로 다들 몰리셨는지
항암은 담날로 미뤄져서 어제 받고 재고부족이 풀린 5-f 달고 나왔습니다.
CT결과는 조금 더 작아졌다고 하시면서 방사선 이야기를 잠깐 끄내셨다가 다시 삼키시더군요.....
통합진료도 담주에 하신다 한걸 4회 항암 더 해보고 통합진료 보는것으로 연기하였습니다.
가끔씩 김태원영감님이 말하는걸 보면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지 도통 모를때가 있어여.
직접 물어보지 않으면 진료실 나와서 집사람과 내가 받아드린 내용이 달랐던 경우가 여러번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저 긍정적으로 봐도 되는거죠?'라고하니 마지막에 '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 이거면 오늘은 됬다...
거의 반 강제로 긍정적이라는 사인을 받는 기분이지만 뭐 그래도 지난번보다 안좋다는 소리 안듣고 긍정적이라니....ㅎ
그렇게 진료 받고 어제 항암받고 출근해서 일하는 중입니다.
전 요즘은 며칠 뒤, 한 두달 뒤가 아닌 6개월 1년뒤 계획들을 세우는 중입니다.
주로 여행과 둘째가 더 크기전 차박과 차크닉 등을 해보고 싶어 질러버린 새차를 가지고 미니멀하게 도전해보려고요... 생전 캠핑이라고는 한여름 주문진에서 개고생한 추억 이후로는 꿈도 안꿨는데...
아직 필요 물품도 하나 산건 없지만 봄이 되면 가까운곳부터 아주 미니멀하게 도전해 보려고요...
계획을 잡고 용품들을(주로 중고예정) 구경하는것도 재미가 있고 행복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다닐지... 체력은 받쳐줄지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은 가족과 즐건 차박의 꿈을 꾸며 기분이 좋네요~
아름다운동행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스탭 여러분 모두 지금보다 더 건강하시고 육체적, 심적 모두 평안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