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암. 전이된 암이 장기를 짓눌러 식사를 못하는 케이스. 암성 통증까지?

아부홍
2023.12.29 20:25 | 조회 1k

아버지가 올해 6월 휘플수술 받으셨고 식사도 정말 일반인만큼 잘 하셨습니다.

11월 초중순부터 갑자기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시고, 물조차도 토하는 상황이 와 급하게 입원하였습니다.

펫시티 결과 암세포가 많이 전이된 상황이고 이 암들이 통로?를 짓눌러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다른 통로를 만들어 연결하는 수술을 했는데 상황은 전혀 나아지질 않았고

아예 몸 바깥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연결하는 2차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2차 수술 회복 과정에서 구토 발생하여 흡인성 폐렴...패혈증으로 중환자실 입원... 기도 삽관...

병원에서는 사망하실 수 있다고 했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잘 이겨내시어 현재 삽관도 제거하고 의식 회복한 상태입니다.

의식을 되찾고 하신 말씀이, 복부쪽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암성 통증인 것 같다며 일단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구요.

또한 외부 주머니로 연결한 2차 수술마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전이중인 암 세포들이 이 통로마저 누를 수 있다고 합니다.

완치 의지가 강해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식사도 정말 잘 드셨습니다. 갑자기 이런 상황이 닥쳐오니 당황스럽습니다.

2달 가까이 아무것도 못드신데다가 수술도 2번이나 진행해 체력적으로도 걱정이 되구요.

어머니는 단 몇달만이라도, 미음이라도 차려주고 싶어하시는데 그럴 수 없을까봐 너무나 속상해 하십니다.

정말 식사를 못하시게 되고, 암성 통증이 맞다면 그냥 영양제, 진통제로만 연명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 알고 계시거나, 접해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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