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늘 수술햇습니다.
마침 수술 글이 마니 올라오길래
저두 1년전 기억이 ..
전날 저녁 8시되어서 간호병동으로 와서
배우자 몇마디 듣고 잠들엇던 기억만 잇습니다
(눈도 안뜨졋어요)
간호사님이
심호흡 하라고 시키더라구요
그와중에도 동행에서 들은 기억으로
심호흡 두어번 따라하다가
저도 모르게 ..
눈뜨니 아침이 되엇어요..
5시인가 침대에 누워서 초음파인가 찍구요..
무통주사 링겔 업는 저는 아프다고 주사맞고 버텃어요..
낑낑거리는 소리에 옆환우님이 간호사 불러줄까요 할정도 엿는데..
수술나온지 10시간채 되엇을까요?
간호사: 환자분 걸어볼까요? (목소리가 듣겻어요)
저 : 네!!!??? (눈 동그렇게 뜨고 간호사님쳐다봄)
간호사: 네 (너한테말헌거맞아)..
저 : (고개 절레절레) 으으헝 못해요..
간호사: 걸으셔야 해요
저 :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간호사: 잡아주실거에요 .
저 : (고개 절레절레) 으흐흐헝..
간호사: 보조기 안고 하실거에요..
조무사님!!!! (부르시네요)
일어나려니 죽을맛이더니
조무사님 부축받아서 보조기 안고 걸으니깐
또 걸어지더라구요 .
그래서 조무사님께 혼자 해도 되니깐
일보시라고 괜찮다며 보내고
병실 복도를 한바퀴 돌은거 같으네요 ..
그이후는
보조기 업이 걸엇습니다.
처음이 어려웟지요 ..ㅎ
역시 간호사들은 프로네요 !!!
저는 1시간에 1바퀴 라는 생각으로 햇지만
(많이하는거 보다 자주 하는게 좋데요)
1시간은 무리에요
먹으면 배가 아파서 빼먹고 하다
3일차(?)에는간식을 빼버렷어요 ...
그럼 덜아프니깐 운동은 더할수 잇어요
그래도 무리하지는 마세요 ..
하고 싶을때 하시고
무통주사 맞고 컨디션 좋게해서 걸으셔도 되구요.
마냥 좋을꺄만 할수도 업으니
아픈배 안고 걷기도 햇다지요..
아점에는 1년 기억을 못해서 ..
싼밥을 먹엇네요 ㅎ
옆동네인데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
간호병동에서 도움 받은거
이게 첨이자 마지막(?)
소변 체크는 도움이 많이 됏던거 같아요...
연말과 새해 이시점에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잇노라면
바깥의 화려한 불빛이 딴세상 같고
자괴감이란것도 밀려오기도하지만
오롯이
본인의 건강만을 생각하고 집중하며
잘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이시간이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꼭 원하는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뻘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