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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칼림바로 캐롤연주를 못했어요.
손이 띵띵부어서요.
수술하고 후항암은 정말 힘드네요.
손가락마디마디가 애리고 발저림은 복귀가 안되고 있는데 목요일에 또 항암이 있어요.
몸은 천근만근...
2년전에 제가 했던 캐롤연주 다시 듣고있어요.
기분이 묘해요.
저 땐 안아팠는데...
다시 일반인이 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의 끝을 붙잡고 올해 캐롤을 연주하지못한 아쉬운마음에 같이 듣고싶어서 올려요.
땅끝으로 푸욱 꺼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임배추 마냥 축축 처지고...
이런날은 무얼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