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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앞에선 자식나이는 상관없나봐요..
마냥 어리광부리고 괜히 짜증내도~~~
아빠는 웃어주셨고
엄마는 태연한척해도 속으로 무지 걱정하시는...
아빠를 보내드릴때도
엄마를 보내드릴때도
넘 후회가 많습니다....
앞에서 많이 울껄!!!
넘 담담한 척 했던 내맘은... 실은 속은 무너져내리고 있었는데 ... 엄마.아빠 배려한답시고... ㅜ ㅜ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죠
20대때 방황하느라 속썩여서... 돈사고쳐서...
잘못했다고... 아빠한테도 꼭 좀 전해달라고....
엄마 괜찮다고!! 아무렇치 않았다고 .....
엄마 돌아가시기 몇일전
아빠 묘에 찾아갔드랬죠...
내 역할은 이제 끝난것같으니 아빠 역할 하시라고..
엄마 무섭지않게 아프지 않게 모시고 가라고...
눈물범벅으로 얘기했었죠...
다행히 엄마는 고통없이 가신것같아요
너무 편안한 얼굴이셨으니깐요....
간간히 혼자있는 시간에 불쑥 슬픔이 아픔이 찾아와요.. 엄마가 넘 아파하지말라고... 그래야 가는 엄마도 보내는 너도 맘편하지.. 나이들면 가는거라고... 끝까지 자식 힘들까봐 마지막까지도 챙겨주시고 가셨어요...
자식 힘들까봐 아빤 항상 웃는얼굴이셨고
엄만 남겨질 자식걱정뿐이셨네요~~~
연말이라 한잔하고 글을 쓰네요..
그냥 넘 보고싶은맘에.. 엄마의 흔적이 남아있는
공간인지라... 그냥 맘편하게 씁니다~~~
두서가 없네요,,.
그냥 사무치게 그리운 날입니다~~~~
보고싶네요 너무 많이..............